[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총상금 200 BTC(약 22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트레이딩 대회가 오는 8월 10일 개최된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World Series of Trading(WSOT)’ 개최와 함께 7월 30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WSOT는 바이비트 대회 시리즈 가운데 가장 최신 이벤트로 전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트레이딩 경쟁을 통한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WSOT의 랭킹은 ‘수익률’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트레이더의 전체 자산 규모와는 상관없이 선의의 경쟁, 페어플레이,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자신의 트레이딩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공정한 대회다. WSOT에는 가상화폐 트레이딩, 포커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최대 20%의 거래 수수료 할인부터 최대 9400달러의 증정금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본 대회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Ben Zhou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 겸 CEO는 “WSOT는 바이비트 대회 시리즈 및 전체 가상화폐 업계의 중요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바이비트는 능력과 열정을 보유한 트레이더를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전 세계 가상화폐 트레이더들 간의 교류와 가상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