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0일(현지시간) 하향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9180/9200달러 레벨 방어가 향후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이 전망했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이 레벨을 방어하면 재상승을 시작할 수 있지만 9180달러 아래서 마감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진달은 918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9000달러 부근에서 황소(상승론자)들이 나타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8시 2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19% 내린 9184.28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전일 9480달러까지 전진했으나 거센 저항을 뚫지 못하고 후퇴했다. 이 과정에서 9360달러 부근에 자리잡은 시간차트의 중요한 강세 추세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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