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비트코인이 4일 17시부터 소폭 하락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이 17시를 기점으로 소폭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2일 6% 가량 급락한 이후 반등을 이어왔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1155만원(약 94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보다 약 1% 가량 하락한 수치다.

오늘도 비트코인 역프리미엄 현상은 이어졌다. 같은 시간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95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역 프리미엄 비율은 약 1%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계속된다. 블룸버그의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2만 달러를 찍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반감기 전과 후의 비트코인 가격 패턴이 2016년의 패턴과 매우 유사하다”면서 “이것이 반복된다면 올해 말 비트코인은 2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또다른 근거로는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보다 실적이 우수해 더 많은 투자자가 들어올 것이라는 점 ▲비트코인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들이 향후 제도권으로 더 들어올 것 ▲활성화 된 비트코인 주소가 늘어나고 있는 점 ▲반감기가 수요와 공급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 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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