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차 산업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자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서비스 업무환경과 정보시스템을 분석해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자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보전략계획은 ▲현행 행정서비스 현황 및 업무환경 분석 ▲글로벌 블록체인 선진사례 벤치마킹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 목표 모델 개발 ▲시스템 구조설계 및 소요예산 산출 ▲서비스 플랫폼 중장기 발전방안 및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뤄져 있다.

용역기간은 오는 8월까지로 행정서비스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부서담당자의 면담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과제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서비스 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확정된 서비스 과제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을 전담하는 실험형 벤처조직인 경남 G-(Government-Laboratory)에서 본격 도입하며지난 해 과기정통부 공모과제에 선정된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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