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반에크의 가버 거백스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책임자인 거백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터무니 없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 기업 중 네번째로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달성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를 자신의 글에 링크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기업 중 시가총액 1조달러를 초과한 기업은 2018년 애플이 처음이었으며,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뒤를 이었고, 알파벳이 최근 1조달러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