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뉴욕시장에서 비트코인이 한 주를 시작하기 직전 급락하며 한때 6500달러까지 내려간 후 7100달러 선으로 반등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 출발 전 24시간 동안 7%까지 급락하면서 한때 이전 지지 수준 6500달러 선으로 밀려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와 같은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대해 분석가들이 6500달러 선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가 채굴업자들이 손익분기점으로 여기는 가격이 6500달러인 만큼 이 선에서 가격 방어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페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여전히 확실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향후 몇 년 동안 거시적으로 유망한 몇 안되는 자산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오전 8시5분 현재 1.7% 하락한 713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