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하산 압달라 이집트 중앙은행 총재는 경제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도 통화 헤지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통화 거래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이미 선물 계약을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표는 여러 통화와 금으로 구성된 바스켓에 기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미국은 우리의 주요 무역상대국이 아니다”면서 “사람들이 왜 항상 달러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파운드화는 우크라이나 전쟁발발이후 18개월 동안 달러당 15.70 파운드로 고정돼 수십억달러가 해외로 유출됐다. 이후 중앙은행이 파운드화를 평가절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집트 파운드화는 전쟁발발이후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터키 리라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압달라 총재는 현재 14%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핵심 임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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