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4일(현지시간) 4만3500달러에 자리잡은 작은 저항선을 돌파한 뒤 상방향 모멘텀을 계속 확보해가면서 이전 랠리를 가로막았던 4만6700달러를 향한 추가 전진이 가능해 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06% 오른 4만4026.58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저항세력은 4만6000달러 ~ 5만1000달러에 자리잡은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 일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아직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이는 바이어들이 아시아 시간대에 계속 적극적 움직임을 유지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주간 차트의 RSI는 중립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경우 대개 가격의 상방향 움직임을 지지한다.

더욱이 주간 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은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긍정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간 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이 실제 긍정적으로 전환될 경우 단기 가격 상승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월간 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이 부정적임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5만1000달러 저항선 부근에서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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