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룸버그의 마이크 맥글론 수석 상품분석가는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긴장 등을 고려할 때 2022년은 비트코인에 좋은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맥글론은 “인플레이션과 전쟁이 직면한 2022년은 위험자산 시장의 반등에 좋은 해가 되고, 비트코인 성숙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준이 또 다른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금과 증시에 앞서는 길을 멈출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2021년 이후 디플레이션에 직면했지만 손실이 나스닥 100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은 글로벌 디지털 담보로 성숙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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