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코인베이스의 NFT 마켓이 곧 등장할 전망이다. 코인베이스(Coinbase) NFT는 조만간 출시할 새로운 NFT 마켓플레이스 협력을 위해 이미 100명 이상의 NFT 창작자와 만났다는 내용을 14일(현지시간) 공식 트윗했다.

트윗에는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을 계속 개발해나갈 것이고, 마켓플레이스도 곧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공식 출시일은 공지하지 않았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자체 NFT 마켓의 주요 차별화 요소는 아티스트와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을 개선하여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소셜 기능’에 있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최근 “NFT 시장이 결국 암호화폐를 추월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코인베이스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서비스처럼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NFT시장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암스트롱은 “우리는 NFT에 대해 매우 관심이 있다. 이것은 미래의 암호화폐에서 매우 큰 영역이 될 것이고 현재도 이미 그렇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작년 10월 코인베이스 NFT가 발표된 지 불과 5개여월 만에 이미 플랫폼 사용 대기자로 250만건이 넘는 등록이 이뤄졌다.

중요한 사실은 코인베이스가 미국 정부의 모든 법적 규제를 준수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리더로 수 년간 자리매김해왔다는 것이고 이러한 점은 오픈시(OpenSea)나 NBA Top Shot 등의 경쟁자 대비 직접적인 이점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인베이스 NFT가 출시되면 경쟁을 통해 가치를 높이려는 아티스트와 사용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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