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BTC) 가격이 금주 중반 이후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활성(active)’ 비트코인 공급은 1년여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파이 디지털 데이터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24시간 단위로 비트코인 주소 간 이동된 비트코인의 양을 가리키는 비트코인 ‘활성’ 공급은 약 56만5000BTC를 기록했다.

델파이 디지털은 “비트코인의 현재 활성 공급은 1년여 최고 수준으로 활성 공급이 지금 보다 높았던 시기는 2020년 3월 검은 목요일과 2020년 5월 단 두 차례였다”고 밝혔다.

델파이는 “소액 주소들(0.001 ~ 10 BTC)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공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루블화로부터 비트코인으로의 자본 도피에 따른 결과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Delphi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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