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1년 이상 보유 BTC 홀더들의 거래소 공급량이 1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오는 20일(한국시간)로 예정돼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중앙화 거래소에서 BTC 출금은 급증하고 1년 이상 보유 홀더들의 BTC 거래소 공급량은 감소하고 있다. 이는 BTC 가격 급등이 있었던 지난 2020년 12월 당시와 비슷한 패턴으로, 상승장 진입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디어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021년 7월 기준 주요 중앙화 거래소 보유 BTC는 280만개였지만 현재 194만개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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