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아크인베스트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 수정본을 제출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 (Eric Balchunas)는 “SEC가 몇 주전에 ETF 발행신청서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이메일로 보냈는데 아크가 수정본에서 모든 답변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엑스(트위터)에 비트코인 ETF의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 산정방식이 회계기준과 일치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수정 신청서는 신탁과 관리인의 자산은 일반적으로 “지갑(월렛)”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분리된 계정에 보관되므로 기업 또는 기타 고객 자산과 혼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EC가 질문한 내용이다.
발추나스는 “5 페이지가 추가된 수정 본은 곳곳에 새로운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면서 “아크인베스트는 SEC의 의견을 받아 이를 모두 처리했고 공은 다시 SEC에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생각에 아주 좋은 일이고 (신청절차가) 견고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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