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결제 앱 문페이(MoonPay)가 소비자용 앱에 암호화폐 교환(스왑) 기능을 추가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문페이 앱이 스왑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한 암호화폐를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회사 문페이는 지난 5월 소매용 암호화폐 앱을 출시해 사용자가 앱 내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여러 지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페이는 이번에 스왑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앱 사용자에게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문페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이반 소토-라이트는 “작업의 복잡성 때문에 비용이 비살 수 있는 스마트 계약 방식의 스왑 기능 대신 문페이는 스왑에 필요한 작업 수를 줄여 효율을 높이는 두 번의 전송(하나는 입금 수령, 하나는 견적 금액 전송)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문페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출범한 문페이는 최근 앱과 NFT를 포함해 소비자 대면 비즈니스를 위한 결제 인프라의 핵심 모델을 다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