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지난 목요일 은행 CEO들과 비공개 미팅에서 일련의 은행 실패 이후 더 많은 은행 합병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CNN이 이 문제에 정통한 두명의 소식통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미국 은행시스템이 건강하다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은행 CEO들과 재닛 옐런 장관과의 만남 사실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거부했다.
로이터는 BPI(Bank Policy Institute)가 소집한 이회의에 24명 이상의 은행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BPI는 우리나라의 은행연합회와 유사한 기관이다.
재무부는 은행 합병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통합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 주 일본에서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지역 은행의 수익압박이 가중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은 합병에 대해 개방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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