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에 밈코인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슬픈 개구리 페페(Pepe the Frog)’에서 모티브를 따 온 페페(PEPE) 코인이 지난 일주일 119.8%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급등을 이어온 페페 코인은 한국 시간 5월 8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49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밈코인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밈코인 상승률 상위 종목 중 상대적으로 높은 유동성(24시간 기준 1000만 달러 이상)을 가진 밈코인에는 스폰지밥(SPONGE), 푸(POOH), 페리 더 비엔비(PERRY), 몽코인(MONG) 등이 있다.
상승률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인 암호화폐는 스폰지밥 토큰이다. 유명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밈에서 유래했다. 스폰지밥 토큰은 지난 24시간 44.9%, 일주일 1215% 상승했다. 거래가는 0.00095달러다. 현재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 중앙화 거래소 코인W 등에서 거래 가능하다.
#잠잠해진 대형 밈코인 움직임, 새로운 밈코인 탐색하는 암호화폐 시장
페페코인의 급등으로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관심은 밈코인 시장에 쏠렸다. 이어지는 상승에 최근 대형 밈코인을 향한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한국 시간 5월 8일 페페코인 거래량은 약 9억 달러, 2일 전 거래량 대비 63% 급감했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같은 기간 24% 주는데 그쳤다.
금일 ‘대형 밈코인’이라 할 수 있는 유명 밈코인들은 대부분 횡보 및 하락세를 보였다. 도지, 시바이누, 페페, 플로키 등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100위 안에 드는 밈코인들 모두 전일비 하락했다.
주요 밈코인들이 주춤하는 상황, 시장은 넥스트 페페를 찾기 위한 탐색전에 들어갔다. 스폰지밥 코인은 최근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밈코인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현재 트위터 팔로워 2만 5000명, 텔레그램 구독자 1만 6000명을 기록하며 빠른 커뮤니티 유입을 보이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자연스러운 소셜 미디어 바이럴로 높은 투자자 유입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5월 7일 해외 크립토 인플루언서 캡틴 클러치(Captain Clutch)가 올린 스폰지밥 토큰 관련 전망 트윗은 조회수 13.5만, 리트윗 5476 건을 기록했다. 프로젝트 팀은 “최근 상승세에 이런 커뮤니티 기반 신규 유입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스폰지밥 토큰은 지난 5월 4일 공식 런칭했다. 스폰지밥 토큰은 별도 로드맵이나 미래 목표가 없다. 도지코인, 페페코인과 같이 제로 유틸리티, 커뮤니티 기반 밈코인을 목표로 생성됐다. 스폰지밥 코인의 공식 트위터는 @spongeoneth다. 프로젝트 팀이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를 지속해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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