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이 8일(현지시간) FTX 사태로 전반적 약세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체인링크(LINK)가 주요 코인 중 거의 유일하게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체인링크는 뉴욕 시간 오전 8시 5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28% 오른 8.68달러를 가리켰다. 체인링크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9.20달러로 기록됐다.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는 체인링크가 “변동성이 매우 심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8월 13일 이후 처음 9.20달러 위로 치솟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상승세는 5주일래 가장 많은 LINK의 활성 주소 숫자에 의해 지지받고 있으며 주소들은 공격적으로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적었다.

향후 체인링크의 가격 움직임과 관련, 얼마 전 마이클 반 데 포프는 체인링크가 앞으로 몇 개월 뒤 1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체인링크를 6달러 ~ 8달러에 매입하는 것은 ‘일생에 한 번 찾아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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