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극도의 약세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장기 보유자 공급량(LTH)의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라고 2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자료에서, 현재 장기 보유자 공급량은 극심한 약세장의 영향을 받으며 손실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155일 이상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의미하는 장기 보유자 공급량은 온체인 분석의 핵심 지표로 이용된다.
손실 상태인 장기 보유자 공급량의 증가는 시장 참여자들의 수익성 악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장기 보유자들의 매수 능력을 떨어뜨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장기 보유자들의 손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약세장을 의미하며, 이들의 손실이 감소해야만 시장의 약세 탈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 오른 2만170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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