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가 세계 유명 브랜드 중 NFT(대체불가토큰) 판매 실적 1위에 올랐다고 2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자료에 따르면, 나이키는 1억 8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NFT 분야에서 최고의 수익을 기록했다.
나이키는 특히 NFT 매출과 거래량 모두 다른 기업들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돌체 앤드 가바나(Dolce & Gabbana), 3위 티파니(Tiffany), 4위 구찌(Gucci)가 각각 2500만 달러, 1200만 달러, 1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나이키의 경쟁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는 총 매출 1000만 달러로 5위로 나타났지만 거래량은 5만1000개를 넘어 나이키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논펀저블닷컴(Non-Fungible.com) 자료에서는 올해 5월 초 일시적인 NFT 매출 급증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NFT 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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