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심버스 개발 업체 와이즈엠글로벌이 DID(탈중앙화 신원증명) 관련 특허를 5월 14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허는 분산원장을 이용한 디지털 신분증의 발급, 관리 및 활용하는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이는 기존 ID 관리 시스템 대비 빠른 속도와 적은 저장공간을 확보한다. 아울러 단일 지점 장애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신원확인 여부를 확인 및 검증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하거나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기술을 다루고 있고 이 기술을 통해 개인 키를 분실한 경우 분산 ID의 소유권과 해당 분산 ID로 기록된 거래 내역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게 분산원장을 이용한다.

이로써 심버스는 이전에 취득한 블록체인 특허와 초고속 합의과정-심센서스 특허에 이어 분산 아이디(DID)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특허 기술을 개발한 이상현 소장은 이번 특허 취득과 관련해 “DID는 사람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가치에 대한 인증 도구로 쓰이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난제였던 개인 키 분실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되기 위해 심버스와 와이즈엠글로벌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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