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반대론자로 알려진 미국 CNBC의 앵커 케빈 오리어리가 자신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2-3퍼센트 정도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오리어리는 암호화폐 전문가 앤서니 폼플리아노와의 TV 토론에서, 폼플리아노가 자산의 50% 이상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하자 그가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원칙을 위반했다며 비판한 바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자신은 주식 등 전통적 자산에만 투자한다면서 포트폴리오 중 5퍼센트 이하만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