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를 향한 ‘FOMO 랠리’는 한참 전 이뤄졌어야 하며 최고 20만달러 이상 가능하다고 암호화폐 지갑 운영사 발렛의 최고경영자 바비 리가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10만달러를 쉽게 넘어설 것이며 랠리가 얼마나 가파르냐에 따라 20만달러 또는 그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리의 이날 발언은 비트코인의 FOMO 랠리가 적어도 연내 시작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 가운데 하나인 리는 “20만달러 돌파는 분명 큰 이정표다. 따라서 많은 언론 보도가 이뤄지면서 소위 ‘FOMO’ 랠리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FOMO는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좋은 기회를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운 마음을 가리킨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9일 오전 11시 5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8% 오른 4만1819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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