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장펑자오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암호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장펑자오는 13일(현지시각) 뉴스BTC가 인용한 CNBC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연말 암호화폐의 상승세를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장펑자오는 “1월과 비교해 암호화폐 거래량은 약 90%나 떨어졌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 거래량은 약 10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장펑자오는 그러나 “단, 1~2년 전과 비교하면 암호화폐 거래량은 여전히 대단한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장펑자오는 또 “바이낸스의 사업은 여전히 괜찮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업으로서 바이낸스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뉴욕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감이 투매로 바뀌면서 급락, 뉴욕장 후반 56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