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분산형 보유 암호화폐 거래소 문엑스(MoonX)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트루블록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 트루블록스는 유망한 블록 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컨설팅, 마케팅 및 어드바이징을 하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팀이다

 

문엑스는 트루블록스와의 전략적인 제휴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커뮤니티 및 엑셀러레이팅 방면으로 협업관계를 이루어 파트너십을 지속해 국내 진출 및 블록체인 기술 도입 속도가 가속화될 예정이다.

 

문엑스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분산형 보유방식의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 ICO 상장 비용이나 커미션을 별도로 받지 않으며 이용자들로부터 거래 수수료를 받아 운영되는 중앙화된 기존 플랫폼과 달리 빠른 트랜잭션과 이용자나 커뮤니티 회원들로부터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채택하여 운영한다는 아이디어에 근거하고 있다. 플랫폼에 참여하고 기여를 하는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그에 대한 보상을 ‘문 머니(MM)’로 제공하여 중요 의사결정 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문엑스는 BCH 앤젤 펀드로부터 지원을 받고 피션 캐피털(Fisiion Capital)등으로부터 2700만 달러 펀딩에 성공했다. 피션 캐피털은 IDG, 비트메인(Bitmain), 셴보(Shenbo), 펜부시(Fenbushi)에 지분투자를 받았다. 이외에도 네오 글로벌 캐피털(NGC), 노드 캐피털(Node Capital), DHVC, 프리 엔젤(Pre Angel), 리니어 VC(Linear VC), 듀 캐피털(Du Capital) 등 20 여개 업체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문엑스의 CEO인 니신 팔라발리(Nithin Palavalli) 박사는 “우리는 분산형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블록체인 기술 협력 및 도입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밋업을 개최해 일반 투자자와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