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OKEx를 설립한 스타 쑤가 최근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WFEE 코인과 연루돼 중국 상하이에서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ullTX는 11일(현지시각) 상하이 경찰이 스타 쑤를 체포한 후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타 쑤가 연루된 사건은 알트코인 WFEE 코인의 사기 혐의다.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WFEE 코인은 사기성 거래 방식으로 의혹을 받고 있다.

스타 쑤는 WFEE 코인의 주주로 활동 중인 만큼 이번 사건에서 조사 대상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스타 쑤가 설립한 OKEx는 이번 WFEE 코인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게 NullTX의 보도 내용이다.

그러나 스타 쑤의 직접적인 WFEE 코인 사건 참여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NullTX 또한 그가 2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일단 풀려날 수도 있지만, 유치소에 머물러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