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암호화폐 시장 큰 폭의 하락, 비트코인 8천선 두고 치열한 공방.

암호화폐 시장 큰 폭의 하락, 비트코인 8천선 두고 치열한 공방.

비트코인 6.29% 하락으로 8천선 붕괴,

이더리움 9.05%, 리플 7.78%, 비트코인 캐시 3.98%, 라이트코인 7.97%, 카르다노 14.65%, 네오 11.48%, 에오스 9.18% 하락

암호화폐 시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상위 10개 코인, 대부분 하락

암호화폐가 3월 18일 미주시장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29% 하락하여 결국 8천 달러선이 붕괴되었다. 비트코인은 8천달러 붕괴와 회복이 반복되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암호화폐들이 큰 폭의 하락을 보인다.

1주일간의 시장가격 기준, 3월 3째주 들어 암호화폐 시장은 잠시 회복세를 보이는듯 했다. 하지만 계속된 하락으로 현재는 상위 10개 코인 중, 비트코인 캐시를 제외한 모든 코인이 최저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암호화폐들의 하락세와 함께,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 또한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규모는 3월 4일 4천 650억 달러에서, 11일 3천 600억 달러로 23%(1주일 전 기준) 감소하고, 현재 3천 120억 달러로 또 14% 감소해 3월들어 계속해서 축소되는 모습이다.

(표) 톱10 코인 시세

 자료: 코인마켓 캡 (한국시간 8시 38분 기준)

시장의 이런 큰 폭의 하락은 이번주 암호화폐 시장 다양한 악재들로 인한 것이다. 특히 구글과 페이스북의 영향이 컸다. 거대 IT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향한 규제를 시작한다는 발표를 한 후 비트코인은 8%에 가까운 하락을 보였다. 그 후 하락세는 시장전반에 지속되고 있다. 또 G20을 앞둔 규제의 불확실성도 매수세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는 계속해서 규제관련 갈등을 빚고있는 가운데, 기존 IT 기업들의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행보가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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