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Goldman Sachs 투자 그룹이 지난 7월 암호화폐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Goldman Sachs는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의 추후 시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테러, 포퓰리즘의 증가, 지정학적 긴장 고조, 사이버 공격의 위협 증가, 암호화폐 매니아 등을 언급했다.

 

Goldman Sachs는 지난 1월 관련 보고서에서도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과 불안정성 상승의 주요 요인이 암호화폐 매니아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는 기존 화폐의 기능인 “교환수단, 측정 단위, 가치 저장의 수단”을 수행할 수 없으며,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는 지난 12월 가격 기준 크게 하락한 모습이며, 현재 전 세계 GDP의 0.3% 수준이다.

 

 

Goldman Sachs의 암호화폐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는 계속되어 왔으나, 관련 분야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해 왔다.

 

투자 은행의 CEO인 로이드 블랑프인(Lloyd Blankfein)은 종이가 금과 은을 대체하며 발생한 갈등을 언급하며, 암호화폐가 기존의 화폐를 대체할 수 없다는 주장을 비판하고 암호화폐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