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크립토코인뉴스(CCN)31(현지시간) EOS가 보안 문제로 인한 메인넷 공개 지연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EOS 개발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공격자가 네트워크의 모든 노드를 제어할 수 있는 보안상 문제점이 발견돼 EOS 메인넷 공개가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던 일부 언론 보도를 비난했다.

 

개발팀은 매체는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으로 인해 EOSIO V1의 공개가 지연 될 것이라고 잘못 보도했다면서 우리팀은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했고, EOSIO V10은 예정대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 29일 중국 최대 인터넷 보안업체 ‘360’ 토탈 시큐리티’(360) EOS 네트워크에서 보안상 중대한 문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360은 트위터를 통해 EOS의 모든 노드에 원격 공격이 가능한 취약점을 확인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당초 62일로 예정됐던 EOS 메인넷 론칭이 연기될 것이라는 발표를 인용한 보도였다.

 

이에 대해 EOS의 개발 책임자인 다니엘 라리머는 360이 지적한 문제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패치 작업을 했으므로 62일로 예정된 공개 일정을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CCNEOSIO V10ICO에 참여하려면, EOS의 토큰을 크라우드세일이 아닌 방법으로 구입했거나 자신의 토큰을 다른 이더리움 주소로 옮긴 사람들은 62일 전까지 토큰을 ICO 웹사이트에 등록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