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블록미디어에서 소개할 프로젝트는 트러스트토큰(TrustToken)이다.

 

 

트러스트토큰 홈페이지
트러스트토큰 홈페이지

 

 

트러스트토큰은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로, 자산담보 토큰(Asset-backed Token)이란 부동산이나 에너지 같은 유형 또는 무형의 자산 가치를 디지털화한 것이다.

 

트러스트토큰에서 다루는 자산은 법정화폐와 주식, 부동산에서부터 예술품과 미디어 창작물의 저작권까지 토큰화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한다.

 

이러한 자산담보 토큰을 이용하면 미술품이나 부동산의 소유권을 여럿이서 나눠 가질 수가 있게 된다.

 

부동산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시장 규모는 크지만 유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토큰으로 부동산 매매가 이뤄지면 자산 가치가 유동성을 띠고 국경을 넘어 24시간 거래될 수 있다.

 

페이팔의 첫 최고경영책임자(COO)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포춘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소유권이 영구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자산을 매입할 때 서류 내용과 실제 자산 상태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없다고 이러한 추세가 향후 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자산 담보형 토큰은 실물과 암호화폐를 잇는 하이브리드형 자산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암호화자산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일 수 있으며, 증권과 채권 시스템이 블록체인 플랫폼 안으로 편입될 경우 삼성전자 유령주식 배당 사태처럼 주식거래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한 금융 시장의 문제점들이 상당수 해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트러스트토큰은 테더(Tether)처럼 자산가치가 일정한 가치안정화 코인인 TrueUSD와 트러스트토큰 플랫폼의 TrustToken 두 가지의 암호화폐로 운용되며 이는 금 자산을 디지털화해서 유명해진 디직스다오(DigixDAO)와 유사한 방식이다.

 

 

홈페이지: https://www.trusttok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