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태정 인턴기자] FL 얼라이언스(FL Alliance)가 씰(Seal) 및 왈루스 프로토콜(Walrus Protocol)을 메인넷에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은 사용자가 AI를 협업하여 훈련하면서도 완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고 AI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L 얼라이언스: 데이터 공유 없이 AI 협업 훈련
플록(FLOCK)에 의해 운영되는 FL 얼라이언스는 분산형 머신러닝 네트워크다. 이는 여러 참여자가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보낼 필요 없이 공동으로 AI 모델을 훈련하는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방식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커뮤니티 노드(참여자)들이 원시 데이터(raw data)를 공유하지 않고, 공유 모델을 공동으로 훈련한다. 각 참여자는 자신의 엣지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모델을 훈련시키며, 모델 업데이트(그래디언트 또는 가중치)만 공유한다. 이를 통해 모든 민감한 데이터는 비공개 상태로 안전하게 유지된다.
씰·왈루스 결합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주권 강화
FL 얼라이언스는 중앙화된 데이터 저장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주권을 제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통합을 진행했다.
베이스(Base)에 핵심 합의 구성 요소를 둔 FL 얼라이언스는 왈루스(Walrus)의 탈중앙화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씰(Seal)의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 제어 서비스를 새롭게 활용한다.
왈루스 프로토콜(Walrus Protocol)은 AI 및 웹3(Web3)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탈중앙화 데이터 관리 및 저장 솔루션이다. 대용량 파일, AI 모델 데이터셋 등을 분산된 방식으로 처리하여 데이터 주권을 보장한다. 씰(Seal)은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 제어 서비스로, 탈중앙화 데이터 플랫폼과 결합하여 데이터 보호 및 기밀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통합으로 FL 얼라이언스는 씰(Seal)을 통해 검증된 구성원에게만 암호화된 그래디언트 공유를 제한하고, 왈루스(Walrus)를 통해 탈중앙화된 데이터 전달(broadcasting)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완전한 온체인 AI 생태계 목표
FL 얼라이언스는 이번 조치가 AI 훈련에 있어 보안, 개인정보 보호,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FL 얼라이언스가 탈중앙화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 가능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FL 얼라이언스는 조만간 개발자들이 관련 기능을 구축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SDK와 오픈소스 예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FL 얼라이언스 측은 “이번 협력은 탈중앙화되고 개인정보를 우선하는 AI 생태계가 어떻게 완전히 온체인(onchain) 상에 구축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당신의 모델이 아니면, 당신의 AI가 아니다(Not your model, not your AI)”라며 AI 소유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