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대형 투자자(고래)들이 최근 이더리움(Ethereum)을 대규모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4000달러 아래에서 횡보하는 가운데서도 이들은 공격적인 누적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 Ethereum whales and sharks holding between 100 to 10,000 $ETH are finally showing some signs of confidence. After -1.36M was dumped by this group between October 5th and 16th, they have added back close to 1/6th of it since. Positive sign for crypto’s #2 market cap. pic.twitter.com/tg1BWu60Lq
— Santiment (@santimentfeed) October 24, 2025
25일(현지시각) 블록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에 따르면 최근 100~1만 ETH를 보유한 지갑들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최근 일주일간 21만8000 ETH 이상 증가했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8억7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매수세는 이달 5일부터 16일 사이 동일 주소군이 약 136만 ETH를 매도했던 이후 나타난 반전 흐름이다. 당시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급격한 변동성을 겪었다. 당시 200억달러(약 28조원) 이상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지만 최근 고래들의 매집세가 강화되면서 과거 매도량의 약 6분의 1 규모를 되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기관과 대형 보유자 중심의 신뢰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더리움이 연말 전 5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부는 1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움직임은 단기 투기보다 구조적 매집 신호에 가깝다”며 “대형 투자자들이 향후 상승장을 대비해 전략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들어 4,100달러 부근까지 반등한 뒤 소폭 조정을 거쳐 현재 약 3,9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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