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19년 상반기 IEO(암호화폐 거래소 공개)를 통한 자금 조달 금액이 총 3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현재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크립토 밸리 어소시에이션과 PwC의 올해 상반기 ICO(암호화폐공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총 250건의 토큰 판매를 통해 33억달러의 자금이 조달됐다.

이번 조사에서 규모가 가장 큰 IEO는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GCBIB의 토큰 판매로, 1억4300만달러 상당의 토큰이 판매됐다.

보고서는 과거 인기를 모았던 ICO 모델은 2018년부터 규모가 급감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IEO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