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유용훈 특파원]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개인간(P2P) 비트코인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11일 전했다.

쿼츠 아프리가 통신의 보도를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짐바브웨는 당국이 지난 달 24일 외환 거래를 금지한 뒤 비트코인 거래가 급증했다. 특히 지난 해 5월 이미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도 금지시킨 상태여서 개인간암호화폐 거래가 크게 는 것으로 전해졌다.

짐바브웨는 지난 2009년 물가가 급등하며 자국통화인 짐바브웨달러(ZWD)의 사용을 포기한 바 있으며, 최근 다시 이를 도입했지만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에 더 매력적이며 비트코인 이용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이같은 분위기로 짐바브웨 국민들은 페이팔이나 웨스턴유니온, 모니부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역외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화 거래 금지 조치가 시행되자 지난 7월2일 짐바브웨의 P2P 사이트인 LocalBitcoins.com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최고 7만6천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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