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은 9일(현지시각) 개장 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낙관론과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선물(ES=F)은 전장 대비 보합권에서 움직였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선물(YM=F)과 나스닥100지수선물(NQ=F) 역시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가로 마감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금(GC=F) 선물은 온스당 404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연일 강세를 보이던 금값이 일시적으로 숨을 고르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 부근에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3분기 실적 시즌과 향후 연준(Fed)의 통화정책 방향에 쏠리고 있다.
펩시코(PEP)는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델타항공(DAL)이 이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다음 주부터는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본격화된다.
투자자들은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정된 행사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날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대다수 위원들이 올해 최소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미 상무부의 승인으로 엔비디아(NVDA)가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반도체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AI 관련 기대감은 여전히 증시에 긍정적인 심리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완화 기조 확인과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서 추가 상승 여력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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