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고래가 9일(현지시간)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6500개의 비트코인 매도 주문을 냈지만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트레이더들에 의해 무난히 소화됐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1만2600달러 넘게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고래의 매도 주문으로 일시 1만2100달러선으로 후퇴했으나 빠른 속도로 반등했다.

뉴욕시간 9일 오후 2시 2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5.50% 오른 1만2541.65달러를 가리켰다.

이날 비트코인 고래의 대규모 매도 주문은 너겟뉴스(Nugget’s News) 설립자 알렉스 선더스에 의해 추적됐다. 고래의 매도 주문 가격은 1만2100달러로 전체 금액은 786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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