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이 8월 초로 예정된 반감기를 앞두고 다른 암호화폐들과 달리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이 다소 둔화된 상황에서 선전을 펼치는 중이다.

라이트코인은 2018년 최저점인 22달러에서 최근 140달러까지 오르며 모멘텀을 축적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라이트코인이 지난 2015년 여름과 같은 경로를 반복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당시 라이트코인은 불과 1~2개월 사이에 2달러 수준에서 9달러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라이트코인의 이번 반감기는 2015년의 경우보다 20일 빨라진 8월5일로 예정됐는데, 라이트코인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는 과거와 다소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라이트코인은 반감기를 앞두고 예상되는 포물선 형태의 상승세가 아닌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일부에서는 라이트코인이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다른 트레이더들은 라이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와 주간 이동평균 등 주요 지표들이 모두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기존 모멘텀을 지켜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뉴욕시간 9일 오후 12시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전일비(24시간 전) 0.6% 하락한 11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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