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기획재정부는 4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이 ‘790개가 넘는 방코 베네수엘라에서 페트로 거래 데스크를 열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시는 방코 베네수엘라 국영화 10주년을 기념한 자리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2009년 산탄데르 그룹으로부터 이 은행을 매수해 국영화 한 바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또 100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에게 암호화폐 지갑을 나눠주기로 한 결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호세 앙헬 알바레즈 베네수엘라 암호통화협회(ASONACRIP) 회장은 CCN과의 인터뷰에서 “방코 베네수엘라의 전국적 인프라가 페트로의 채택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복합적인 경제로 나아가는 과감하고 올바른 결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같은 결정에 페트로는 25%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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