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승주 기자] 이더리움(ETH)이 지난 8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4200달러에서 47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연말에 4300달러에 달할 것이란 보수적인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최근 가격 상승세는 펀더멘털보다 시장 심리에 더 의존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씨티는 보고서에서 “현재 가격은 온체인 활동 기반 추정치를 웃돈다”며 “매수세와 사용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이 주요 변수로 꼽혔다. 씨티는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ETF 유입세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단기적 상승 모멘텀을 제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스팟 이더리움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졌고, 일부 회복세가 나타났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나리오별로 경로도 제시했다. 낙관적 전망에선 기관 채택 확대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화동 증가에 힘입어 6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거시경제 악화나 주식시장 불안이 겹치면 2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다른 기관들은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연말 목표가를 7500달러로 상향했다. 이와 관련 “디지털 국고 채택 확대와 스테이킹 수익률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블랙록도 최근 3억63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입해 장기 가치를 지지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 거래일 대비 2.23% 오른 46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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