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승주 기자] JP모건체이스가 비(非)테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약 136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짐 크레이머는 자신이 진행하는 CNBC방송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JP모건의 시총은 약 8500억달러(약 1240조원)이다. 크레이머는 향후 JP모건이 ‘멀티플 확장’에 힘입어 시총이 1조달러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JP모건은 대출과 자본시장, 트레이딩 등 여러 영역에서 뛰어나다”며 “무엇보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이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JP모건은 항상 우수한 은행이었지만 지금은 훌륭한 직장이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다른 주요 은행보다 시총이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 주가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0.09% 상승 마감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28.99%에 달한다. 크레이머는 “그동안 은행주는 수년간 낮은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됐지만 이제 월가가 은행 이익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다”며 “이런 변화는 쉽게 되돌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때를 기다린 말이 이제 마지막 코너를 돌았다”고 비유하며 “금융주 전반의 랠리를 이끄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JP모건이 속한 금융 업종은 여전히 기술주 대비 저평가됐다. 시총 1조달러를 넘긴 비기술 기업은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뿐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코생지(Coin Liveness Metric)] 살아남는 코인이 강하다…시장 흔들릴 때 드러난 생명력 [코생지(Coin Liveness Metric)] 살아남는 코인이 강하다…시장 흔들릴 때 드러난 생명력](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7/03/20260313-150928-560x37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