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2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2025년 11월12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산살바도르(Centro Histórico)에서 세계 최초 정부 지원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 이스토리코(Bitcoin Histórico)’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비트코인 사무소(National Bitcoin Office)가 주관하며, 비트코인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리더들, 산살바도르에서 집결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로 국제적 관심을 끌었던 엘살바도르는 또 한 번 디지털 화폐 선도 국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트코인의 금융 자유, 문화적 재탄생, 화폐 주권을 조명하며, 세계적인 인사들을 초청해 비트코인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비트코인 이스토리코는 세계 최고의 사상가들이 모여 돈, 문화, 문명의 미래를 탐구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행사는 △국립궁전을 주요 무대로 △헤라르도 바리오스 광장(Plaza Gerardo Barrios)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주요 발표와 △국립도서관 및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발표자로는 리카르도 살리나스(Ricardo Salinas, 기업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 △스테이시 허버트(Stacy Herbert) △잭 말러스(Jack Mallers) 등이 확정됐으며, 제프 부스(Jeff Booth), 린아 시체(Lina Seiche) 등 저명 인사들도 참여한다.
티켓 판매는 비트코인 결제를 우선으로 진행되며, 이후 추가로 법정화폐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일반입장권은 350달러, VIP 패스 ‘제네시스 크라운 패스(Genesis Crown Pass)’는 2100달러에 판매된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비트코인 전략 가속화
이번 행사는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재집권 시점에 개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고 연임 제한을 철폐한 부켈레 대통령은 친 비트코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그의 정부는 현재 6200 BTC 이상의 보유량을 기록하며, 매일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비트코인의 규제, 인프라, 에너지 사용, 금융 포용 역할 등 다양한 어젠다가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 발표와 논의는 다른 국가의 암호화폐 채택 사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가격과 글로벌 영향 예측
비트코인 이스토리코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지원 행사가 비트코인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시장 신뢰감을 증진시켜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프라 프로젝트 경과 및 △비트코인 재정 전략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통합 사례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논의하는 글로벌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디지털 화폐의 일반 금융으로의 확산 속도를 앞당길 가능성이 크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퇴근길시황] 8700선 올라탄 코스피, 비트코인 6만6000달러 회복⋯ ETF 자금은 알트로 [퇴근길시황] 8700선 올라탄 코스피, 비트코인 6만6000달러 회복⋯ ETF 자금은 알트로](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5/11/20251110-181706-560x31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