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 블록체인 기반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이 2025년 일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블록체인 컨퍼런스 ‘웹X(WebX) 2025’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같은 생태계에 속한 크레딧코인(CTC) 역시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이번 후원을 통해 스페이스코인은 웹3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일본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가 주최하는 웹X는 일본 정부와 산업계가 웹3 산업 육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정책과 기술이 만나는 주요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와 올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직접 기조연설에 나선 것은 이러한 배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올해 행사 역시 일본의 주요 정치인과 금융 당국자,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규제와 혁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서 헤이즈·저스틴 선·캐롤라인 팜 등…글로벌 웹3 리더 총출동
올해 연사 라인업은 글로벌 웹3 시장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마이클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CEO, 미국 규제 동향의 핵심 인물인 캐롤라인 팜(Caroline D. Pham)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임시 의장 등이 마이크를 잡는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립자와 미야구치 아야(Miyaguchi Aya) 이더리움 재단 대표 등 주요 생태계 리더들도 참여하며, 국내 프로젝트 리더로는 오태림 스페이스코인 창업자가 이름을 올려 글로벌 무대에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바이낸스(Binance)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를 필두로, 리플(Ripple·XRP), 서클(Circle), 톤(TON)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프로젝트들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일본 대표 금융그룹인 SBI 홀딩스가 참여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접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사이드 이벤트 ‘카페 GM’으로 네트워킹…”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스페이스코인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는 아시아 주요 컨퍼런스이자 일본 최대 규모의 네트워킹 행사에서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비전을 각인시키려는 전략적 행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네트워킹 사이드 이벤트 ‘카페 GM’을 개최하여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페이스코인은 이를 통해 잠재적 파트너사와 투자자, 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코인 관계자는 “웹X 2025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웹3 산업을 연결하는 교두보”라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만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블록체인과 위성 인터넷을 결합한 스페이스코인의 비전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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