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장기간 약세를 면치 못하던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처럼 시장의 추세를 보면 이전 최고치에 다시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암호화폐들이 있다.

25일(현지시간) 지크립토는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대시(Dash) 등 세 종목을 1000달러 이상의 사상 최고치를 다시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로 꼽았다.

이더리움은 2018년 1월 1380달러까지 치솟은 후 연중 하락을 계속한 끝에 같은 해 12월15일 83달러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은 시장의 강세 분위기 속에서 가격을 회복하며 현재 3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지크립토가 이더리움의 가격이 1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수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인 포뮬러원(F-1)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게임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현재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7년 비트코인으로부터 포크 된 후 비트코인캐시는 한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기 동안 하락을 거듭해 올해 2월 113달러까지 후퇴했던 비트코인캐시는 이날 473달러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지크립토는 블록 크기 제한, 트랜잭션 속도 및 합리적인 거래 수수료 등 비트코인의 더 나은 버전을 목표로 개발된 비트코인캐시가 시장에서 그 장점을 인정받으며 가격을 계속 회복할 경우 1000달러 이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터넷 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암호화폐로 인정받는 대시는 한때 1500달러에 거래됐으나 올해 2월 66달러까지 하락했다.

지크립토는 현재 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대시가 크립토모바일(Kripto Mobile)과 대시 탑재 휴대폰 출시에 합의하는 등 여러가지 제휴 활동을 펼치고 있어 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대시는 베네수엘라 등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암호화폐 수용 확산 과정에서 비트코인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격 상승 전망을 밝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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