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비트코인 1만 달러 돌파 후 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 맥케넌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EX)의 지난 토요일 거래량이 크게 치솟았다”면서 “코인마켓캡 등록 전체 물량 10%를 차지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스테이블 코인의 대량 유입도 눈에 띈다.

암호 분석 서비스인 뷰베이스는 “비트코인 1만 달러 돌파 후 1시간 이내에 스테이블 코인의 대규모 유입이 있었다”고 전했다. 유입된 스테이블 코인의 달러 환산가액은 약 2500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의 현재 유통량은 38억 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하고 있다.

뉴스BTC는 “대규모 자금 유입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상승세에 힘입어 투자금액을 늘린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