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바이낸스 US 런칭이 알트코인들의 ‘겨울’을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랜드는 16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US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거주자들이 새로운 플랫폼 바이낸스 US를 이용할 수 있다 해도 모든 알트코인들에 접근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또한 마진거래나 IEO 등에도 참여하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제는 대폭 강화되어 KYC(Know Your Customer) 즉 신원 인증 절차는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시 래거도 “바이낸스 US의 런칭이 비트코인에게는 좋은 일일 수 있으나 알트코인들에게는 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알트코인들이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앞서 오는 9월 12일부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