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6월 15일 외신 AMBCrypto의 보도에 따르면, AdamantCapital CEO이자 공동창립자인 투르 드미스터(TuurDemeester)가 비트코인이 금보다 정치 중립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관련 주장을 전했는데, 그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비트코인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있다. 일반적으로 금괴는 국가의 영토 내에 보관되지만, 비트코인은 이런 물리적 한계에 제약받지 않는다.
2. 금은 항상 소유한 개인이나 기관에 통제되어왔다. 비트코인은 특정 기관에 얽매이지 않으며 전 세계에서 보유, 관리가 진행된다.
3. 물리적 특성이 없는 비트코인은 금보다 장기 보유에 적합하다.
4. 비트코인 거래를 위해서는 금과는 달리 평가 인증서 등이 필요하지 않다.

<비트코인 19년 이후 가격 추이, 출처:Coinmarketcap>

비트코인 가격은 19년 들어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 1일 3,840달러에서 19년을 시작한 비트코인은 현재 225% 상승한 8,646달러에 거래되며, 한국 거래소에서는 1,000만원을 상회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