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단기 매수 신호를 다시 발동했지만 하방향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트레이더 겸 금융 분석가 메이트 체르가 지적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핵트(HACKED) 분석 칼럼에서 “비트코인이 8200달러 부근의 일차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면서 우리의 추세 모델에서 단기 매수 신호를 다시 촉발했다”면서 “그러나 움직임의 모멘텀이 약했기 때문에 앞으로 며칠간 급격한 역전을 목격하게될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밝혔다.

체르는 하지만 비트코인이 지난주 저점 위에 안전하게 머물고 있고 보다 폭넓은 역추세 움직임이 계속될 수 있으므로 트레이더들은 지금 규모가 좀 더 작은 단기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보다 광범위한 관점에서 하방향 위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현재의 시장 전반적 안정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위험 관리 규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