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톤코인(TON)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대규모 파트너십 발표 이후 주말 동안 가격이 급등했다.
텔레그램과 연관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더 오픈 네트워크(The Open Network)’의 네이티브 토큰인 TON은 10년간 유효한 ‘골든 비자’와 연결된 투자 조건 발표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5일(현지 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약 10만 달러 상당의 TON 투자를 3년간 유지하면 UAE ‘골든 비자’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골든 비자’ 프로그램은 투자 기간 동안 △연간 3~4%의 이자를 제공하며, △TON은 사용자의 지갑에 그대로 보관된 채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스테이킹된다. 이로 인해 자금은 제3자에게 맡겨지지 않고 사용자가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한다. 또한, 이 비자는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포함하며 UAE 표준 신청 비용인 약 3만5000달러 외에는 추가 수수료가 없다.
골든 비자 프로그램이 공식 발표된 직후 TON 가격은 2.75 달러에서 3.08 달러로 약 12% 급상승했다. 현재는 2.92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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