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해원 인턴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트레저리 기업으로 탈바꿈한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추가 매집을 위해 5억1700만달러(약 7100억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발행했다.
메타플래닛은 25일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하루 만에 5억1700만달러의 자본을 스톡옵션 발행으로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메타플래닛의 목표 비트코인 보유량은 △2026년 10만개 △2027년 21만개다.
실제로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지난 24일 미국 자회사에 50억달러(약 6조8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한다. 숙박업을 영위하던 메타플래닛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투자 행보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주요 사업을 비트코인 트레저리로 바꾼 것과 동일하다. 스트래티지 뿐만 아니라 테슬라, 게임스탑들이 비트코인은 사내 준비금에 편입시키고 있다.
메타플래닛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5일 기준 회사의 보유 비트코인은 모두 1만1111개(약 11억8000만달러·약 1조6100억원)다. 이는 아시아 기업 기준 최대 규모이며, 전 세계 상장사 중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드는 수준이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1509개로 메타플래닛의 보유량보다 398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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