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위험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OI는 960억 달러에 달하며 2024년 1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변동성이 확대되고, 레버리지 비율이 10.2%로 높아진 점도 우려된다. 이는 2018년 이후 상위 10.8% 수준에 속하는 수치다. 시장 분석가 보리스 베스트는 현재 거래자들이 숏포지션을 선호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레버리지 거래의 담보 구성도 변화하고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레버리지 거래 담보로 암호화폐보다는 가격 변동성이 적은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외부 충격에 따른 급변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21일, 14: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