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20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기술 회사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종목번호: SMLR)이 2027년까지 비트코인 보유량을 10만5000BTC로 확대하는 대규모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비트코인 전략 디렉터를 임명했다.
# 새 비트코인 전략 디렉터 임명
샘러 사이언티픽은 6월 19일 조 버넷(Joe Burnett)을 비트코인 전략 디렉터로 임명했다. 버넷은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 확장을 총괄하며 이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전에 언체인드(Unchained)에서 시장 조사 디렉터로, 블록웨어 솔루션(Blockware Solutions)에서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제품 매니저로 활동하며 비트코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셈러러 사이언티픽의 회장인 에릭 세믈러(Eric Semler)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 버넷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재무 전략에 있어 분석적 리더십을 가진 전문가다. 그의 전문성은 우리 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을 주요 준비 자산으로 채택
이번 임명과 계획은 셈러가 비트코인을 주요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려는 장기적인 목표와 일치한다. 셈러는 주식·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과 기업 운영에서의 현금 흐름을 활용해 앞으로 몇 년간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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